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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오

'온천집' 익선동 no.1 핫플 인정

by JIN10 2020. 3. 10.

안녕하세요.

 

지난 2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 언니랑 익선동에 다녀왔어요.

 

그 당시에는 코로나 때문에 슬슬 걱정이 되던 시기였는데요,

언니가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만나자! 라고 해서 갔던거거든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 빨리 만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같은 날 퇴근 후 집콕!!하려니 넘 힘드네요ㅠㅡㅠ

 

 

약속장소를 익선동으로 잡고 검색을 해보니 요즘 제일 핫한 곳이 '온천집'이더라구요.

원래는 대전에서 시작된 곳으로, 유명해져서 서울에도 분점을 낸 것 같아요.

자 그럼 구경하러 가실까요~>

 

핫플+토요일 오후라 더더욱 사람이 많았어요!!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온천집은 한옥구조 + 통유리창으로 이루어진 멋스러운 공간이에요.

저도 처음에 익선동 맛집을 검색하면서 메뉴보다는 한옥구조에 맘을 뺏겼어요 ㅎㅎ

안 쪽 모습은 더더욱 예쁘답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BUT,,,

 

통유리창 바로 앞 좌석에 앉으시면 길가에 쭈~욱 서 있는 웨이팅 행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도 있어요!!

사진엔 안 보이지만 오른쪽에는 웨이팅하는 분들이 대거 서 있습니다(저도 그 중 하나)

 

온천집 메뉴는 8가지가 있어요.

 

2번 트러플튀김덮밥

7번 북해도식 커리 샤브샤브 를 먹었답니다!

 

 

1번 온천집 수비드 수육도 맛있을 것 같아서 몹시 고민스러웠지만...

수육은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어! 라며

온천집 만의 특별한 메뉴들을 고르는데 집중했어요*_*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2번 트러플튀김덮밥은 빠지지않는 메뉴인 것으로 보아,

대표메뉴는 2번인 듯 싶습니다 ㅎㅎ

긴 웨이팅 끝에 앉은 안쪽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넘 예뻐요

토요일 오후 1시에 갔기 때문에 (아쥬아쥬 붐빌 시간이죠,,,네, 예상했습니다) 웨이팅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거의 1시간~1시간 반 정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답니다.

 

 

 

사실 통유리창 좌석은 앉고 싶지 않아서 조마조마 했어요 ㅋㅋㅋ

그런데 다행히 안쪽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들어갔어요, 예에 소리질뤄~~~

참, 신발은 벗어야해욧

 

위쪽 세 접시가 트러플튀김덮밥을 시키면 주는거구요,

아래쪽 세 접시와 왼쪽 육수는 북해도식 커리 샤브샤브 를 시키면 나옵니다.

 

그냥 된장 샤브샤브 메뉴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좀 특별한 것 먹어보자!! 라는 생각에 커리 샤브샤브를 시켰는데

그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

 

북해도식 커리샤브샤브는 카레 맛이 많이 나진 않고 사알짝 마라랑 느낌이 비슷해요.

얼얼한 느낌이 빠진 마라맛?!에 가까워요 ㅎㅎㅎ 

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맘에 드실거에요!!

 

 

샤브는 육수에 넣어 먹구요, 사진엔 없지만 면도 같이 줍니당

트러플 튀김 덮밥은 말 그대로 트러플+ 튀김+ 새콤달콤 간을 한 밥이에요 ㅎㅎㅎ

생각보다 진짜 맛있숩니다,,,ㅎㅎㅎ

 

밥 먹고 나와서  우리가 감상하지 못한 온천을 잠깐 구경했어요 ㅎㅎㅎ 

바깥 통유리창도 있고, 실내를 향한 통유리창도 있는데요.

실내 쪽을 향한 통유리창 옆에 앉으시면 요런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하실 수도 있답니다.

그 자리가 제일 좋아보였어요.

 

 

위치

종로구 돈화문로  11나길 31-8

시간

평일 11:30 - 21:30  Break Time 15:00~17:00

주말 11:30 - 21:30  No Break

 

익선동 "온천집"

대표온천집 1인 미소 샤브

대표트러플 튀김 덮밥

북해도식 커리 샤브샤브

 

식사 후 어디 카페갈지 고민이시라면?

2020/03/10 - [일상] - 익선동 디저트카페 '밀토스트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